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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8 오사카 식사 정리

2018년 오사카 여행 식당 정리

2018년 8월에 3박 4일 동안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중 식사를 했던 곳들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키무카츠 돈까스

돼지고기를 얇게 저며서 겹겹이 쌓아서 만든 돈까스입니다. 육즙이 가득합니다. 튀김옷도 얇고 바삭바삭합니다. 특히 밥과 미소국이 맛있습니다. 점심 시간에 런치 메뉴로 먹었습니다. 손님은 대체적으로 한국분들이 많으십니다.

키무카츠 돈까스

육즙이 가득한 돈까스

위치: https://goo.gl/maps/MJ3mQxzj6u62

가무쿠라 라면

이마이 우동에서 오야코동을 맛보려 했는데 문을 닫아서 가무쿠라 라면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챠슈 조린 계란 라면과 파김치 라면을 먹었습니다. 차슈 조린 계란 라면은 부드러운 돼지 고기가 일품이였고 계란도 맛있습니다. 기본으로 배추가 포함되어 있어서 국물이 시원 달달합니다. 파김치 라면은 엄청난 양의 파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 덕분에 국물이 너무나 시원했습니다. 돈코츠의 느끼함이 싫다면 파김치 라면이 탁월할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파김치 라면과 오이시 라면 추천합니다. 이치란 라면 보다 맛있었습니다. 10-20%의 한국 손님들 계셨습니다. 중국분들도 많고 일본분들도 제법 식사하고 계셨습니다. 옆자리에서 일본분이 만두와 치킨을 함께 주문하셨는데 만두가 맛있어 보였습니다.

[차슈 조린 계란 라면]

기무쿠라 라면

[파 김치 라면]

파김치라면

위치: 도톤보리 https://goo.gl/maps/sqcHf5ZXpvk

오사카오쇼 도톤보리점

야끼만두를 저녁 간식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워낙 중국/한국 손님이 많아서 유명한 곳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방문해보니 메뉴도 아이패드로 주문할 수 있고, 식사 후 계산도 1층의 정산 기계를 통해서 해야합니다. 만두 맛은 역시 맛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웬지 다른 곳에 더 맛있는 만두가 있을 것만 같습니다. 간단히 맥주 한잔과 만두로 간단한 요기로는 만족할 수는 있습니다.

오사카오쇼 만두

위치: 도톤보리 https://goo.gl/maps/PbDAvLgJ6oz

텐동 - 된뿌라 에비노야 미나모리마치

텐동을 맛보았습니다. 새우가 두개 올라간 텐동을 주문했는데 튀긴 새우, 오징어, 보리멸 및 기타 재료를 다시 간장 소스를 코팅하여 살짝 눅눅해진 상태로 서빙됩니다. 짭쪼름한 튀김들과 밥 그리고 미소국, 게다가 명란!! 아주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체인점의 텐동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주로 일본 손님들이 식사중이였고 대부분 세트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세트 메뉴의 튀김은 간장 소스를 입히지 않았기 때문에 훨씬 깔끔한 튀김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혼자 식사 예정이시면 세트, 두분 이상이시면 텐동과 세트를 골고루 주문하면 좋을 듯합니다. 명란을 밥위에 얻어서 먹으니 참 맛있었습니다. 강력 추천 할만한 식당입니다.

메뉴

위치: 오사카텐만구 https://goo.gl/maps/NQVALvHkU5J2

모토무라 규카츠 난바점

워낙 많은 블로거들이 리뷰를 남겨서 오사카 음식검색하면 규카츠가 떠오를 정도입니다. 모토무라 규카츠 남바점에서 식사를 해보았습니다. 살짝 느끼한 감이 있었는데 고기는 워낙에 부드러워서 맛있었습니다. 살짝 굽기도 하고 푹 익혀서 먹어 보았는데 좀 확실히 익혀서 먹는것도 덜 느끼하고 좋았습니다. 소스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소금도 궨찮았습니다. 고기 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튀김옷도 바삭합니다. 손님의 대부분은 한국분이였습니다.

규카츠

위치: 도톤보리 빅카메라 근처 https://goo.gl/maps/gP2gaf8AqdF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