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카페

성수동 카페 골목에 유명한 몇몇 카페를 소개해봅니다.

어니언

어니언은 성수역 2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 인근에 다다를 무렵 달달하고 고소한 빵냄새가 심상치 않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다양한 종류의 맛나 보이는 빵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있는 룸이 있습니다. 2층에는 야외 루프탑에 몇몇 테이블이 있습니다. 봄 가을 저녁 때 선선한 공기와 구수한 커피향과 맛있는 타르트 몇 조각이면 아주 좋을 듯합니다.

빵은 2층에 Bread05 라는 빵집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성수역 3번 출구로 이동을 하면 연결된 골목이 성수동 카페 골목입니다. 스타벅스, 대림창고, 자그마니, 험볼트 등의 카페들이 위치해있습니다.

대림창고

창고/공장을 개조한것으로 보이는 카페입니다. 높은 천정과 공장 천정 그리고 곳곳의 나무들과 벽면에 결려 있는 미술 작품들이 포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커피맛은 살짝 기름기가 감도는 산미가 느껴지는 옅은 맛입니다. 음악소리의 볼륨도 제법 큽니다. 두개의 큰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한쪽은 조명이 다소 어두은 커피 및 음료를 위한 공간 다른 한 쪽은 식사류를 위한 좀 더 밝고 아늑해 보이는 공간입니다.

자그마니

단층 공간이고 주차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분위기는 다른 곳 보다는 좀더 젏고 트렌디 합니다. 대림 창고보다는 좀 더 따스합니다. 커피향도 구수한 것이 미각과 후각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험볼트

약간의 외부 공간과 함께 1층은 서빙 공간이고 2층에 테이블들이 위치해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화이트 블링블링입니다.

총정리

커피와 베이커리는 어니언이 가장 맛있는 듯합니다. 각 카페의 고유의 분위기가 있으니 한 번씩 둘러 보면 재미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 외곽의 남양주나 경기도 쪽의 넓고 여유로운 공간감에는 다소 떨어지지만 시내에 위치한 것을 가만하면 나름 재미있는 요소를 재공한다고 보여집니다. 좀 더 많은 카페들이 운집하여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카페 골목으로 내세우기에는 부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