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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수 어항 - 백운산, 생이새우 일년 전, 저는 무환수 어항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무환수 어항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이 소중한 생태계가 시간이 흐르며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무환수 어항의 정의 무환수 어항은 환수 작업 없이 자연스러운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어항을 말합니다. 이는 어항 내 생물들이 서로의 생존에 필요한 조건을 제공하며, 자연 상태를 모방한 환경에서 스스로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됩니다. 무환수 어항 구축 과정 물 준비: 클로린이 제거된 하루 이상 묵힌 수도물을 사용합니다. 기초 설치: 2cm 높이의 혼합 배양토를 바닥에 깝니다. 상토 추가: 혼합 배양토를 채에 걸러 얻은 고운 흙을 약 2/3cm 높이로 추가하고, 압축합니다. 고운 흑사 깔기: 1cm 두께.. 더보기
어반 스케치 - 책 리뷰 꾸준히 흥미가 느껴지는 그림 그리기, 그중에서 어반 스케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펜 드로잉으로 그려진 도시, 시골등의 풍경들은 매력적입니다. 시작도 펜 한자루면 시작할 수 있으니 접근성 또한 좋습니다. 다음은 어반 스케치에 대한 간단한 정의입니다. 어반 스케치란 도시 환경에서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활동으로, 도시 생활, 건축, 풍경 등의 장면을 포착합니다. 이러한 스케치 형태는 관찰적인 그리기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며, 예술가들은 현실 시간에 장면을 스케치하곤 하며, 주로 펜, 잉크, 수채화를 사용합니다. 도시 스케치는 우리 주변 세계를 보고 기록하는 행위를 가치 있게 여기며, 예술가들이 직접 주변 환경과 상호 작용하도록 장려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세밀하거나 정확한 표현을 만드는 것.. 더보기
도시농부 - 천혜빈 (독서후기) 도시농부:주중엔 매거진 에디터, 주말엔 텃밭 농부 저자 천혜빈 생각 운동 삼아 걷는 코스에 구청에서 제공하는 도시 텃밭이 있습니다. 1년 동안 지나치면서 곁눈질로 보니 나도 텃밭을 가꾸고 싶다는 욕망이 들더군요. 이른 봄에는 밭을 갈고 거름을 주는 모습을 보았고, 여름철에는 무럭 무럭 성장하는 여러가지 채소들을 보았으며, 가을에는 풍성해져가는 배추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서 농부란 어떤 매력이 있고 그 이면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은 농작물을 키우는 세부적인 방법들을 소개하지 않습니다. 도시인으로서 텃밭을 접하고 농작물을 키우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도시 농부로서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 그리고 경험들을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특히 텃밭에서 입는 옷과, 애호박 .. 더보기
옵시디언 - 이미지 관리 옵시디언으로 문서를 생산할 때 이미지를 첨부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이미지 파일들은 옵시디언 볼트 어디엔가에 저장됩니다. 파일명, 저장규칙, 이미지 리사이징 및 문서 파일 이동시 첨부된 이미지도 같이 이동되도록 설정을 만들었습니다. 목표 다음과 같은 목표로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설정하였습니다. 이미지 리사이징 및 jpg로 저 첨부된 이미지는 해당 문서가 위치한 폴더의 assets 이라는 하위 폴더에 자동 저장 문서 파일 이동시 assets 폴더와 첨부된 이미지가 함께 이동 이미지 첨부시 {파일명}-{시간} 의 형태로 파일명 자동 변경 설정 파일 및 링크 옵시디언의 설정중에 파일 및 링크 메뉴로 이동합니다. 두 가지 설정을 통해 이미지 및 각종 첨부 파일들이 문서가 위치에 assets 이라는 하위 폴더를 생성.. 더보기
창경궁 후원 비원 관람기 창경궁 후원(비원) 관람기입니다. 먼저 창경궁에 대하여 간단한 소개입니다. 창경궁 후원은 창경궁의 북쪽에 있는 조선시대의 궁중 정원입니다. 창경궁 후원은 세종대왕이 태종을 위해 지은 수강궁을 창경궁으로 고친 후에 만들었습니다. 창경궁 후원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으나, 광해군 때 중수되었습니다. 창경궁 후원에는 다양한 전각, 정자, 연못, 산책로 등이 있으며, 수백종의 나무와 꽃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창경궁 후원은 1997년에 창덕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입장 예매 후원은 예매를 해야지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현장 또는 인터넷으로 예매합니다. 예매 시 특별히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후원특별관람 예매한 관람객은 전각관람도 별도로 예매해야합니다. 즉, 입장권 두개가 필요합니다. .. 더보기
북촌 걷기 - 파트 2 1편에서 이어지는 북촌 걷기 2편입니다. 북촌로 11길과 삼청로길을 경유하여 청와대와 경복궁을 돌아보는 코스입니다. 중앙고에서 마주하고 좌측길로 가면 큰길이 나오고 고급 주택들이 보이는 골목으로 올라서면 북촌로 11길로 들어서는 입구가 보입니다. 벽에 북촌한목마을로 가는길임을 알리는 표식이 붙어 있습니다. 골목을 들어서면 이준구 가옥이 보입니다. 이준구 가옥에 대한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1편에 실린 설명입니다. 취운정 터에서 맹현으로 가는 길로 들어서면 양옥의 대저택들이 나온다. 왼쪽 길 초입엔 높은 축대 위 담장 너머로 오래된 서양식 건물의 지붕만 보이는데. 화강암을 벽돌처럼 쌓은 돌집으로 지붕엔 뾰족한 삼각형 박공이 돌출되어 있다. 이 집이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가회동 이준구 가옥'이.. 더보기
오닉스 포크3와 리모컨 이북 리더인 오닉스 포크3(Onyx poke3)을 사용하면서 느낀점들을 기록합니다. 첫 이북 리더기는 아마존 화이트페이퍼였습니다. 영어 공부를 위해서 구매했지만 주로 뉴스를 보다가 차츰 사용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국내의 이북 서점들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당시 리디북스에서 이북 할인을 많이 하던 시기라서 결국에는 리디북스 리더를 구매합니다. 한글책들이 많아서 아마존 기기보다는 자주 사용했습니다. 도서 정가제가 시행된 이후, 이북 가격들이 올라가기 예전 처럼 구매해서 읽기에 부담이 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북 시장과 플렛폼들을 계속 발전하고 있었기에 동네 도서관들도 이북 서비스를 하게됩니다. 무료로 이북을 읽을 수 있는 길이 생겼는데 리디북스 리더는 다른 플랫폼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전용기기여서.. 더보기
북촌 걷기 - 파트1 계동길 오늘은 북촌을 걸어 보았습니다. 총거리 6.28km 소요시간 약 2시간 출발은 종로3가역 5번 출구에서 시작합니다. 지하철에서 나오면 낙원상가를 마주하게 됩니다. 오래된 영화 간판도 보이네요. 낙원 지하상가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조금 올라가면 오랜 역사의 교통 초등학교를 만나게 됩니다. 교동 초등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초등교육기관으로, 1894년 9월 18일에 관립교동소학교로 개교했습니다.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인재를 배출해냈습니다. 대한민국 제4대 대통령 윤보선, 소설가 심훈, 아동문학가 윤석중 등이 대표적인 동문입니다. 교동이라는 이름은 향교동이라 불리던 데서 따왔다고 합니다. 조금 더 가면 지석영의 집터 표지석을 볼 수 있습니다. 지석영은 조선 말기의 문신이자 한의사, 한글 학자였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