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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 vs MX Master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 vs MX Master 마우스

손목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어고노믹 마우스를 구매하여 약 6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손목 통증이 완화됨을 느꼈습니다. 손목을 약 15도 이상 기울여 사용하게되는데 마치 게임기 스틱을 사용하는 느낌과 유사합니다.

맥북을 영입하게 되면서 윈도우 노트북과 맥북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었는데 하나의 마우스로 사용하자 멀티 페어링이 지원되는 로지텍의 mx master 마우스를 추가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어고노믹 마우스 만큼은 아니지만 mx master 마우스도 손목을 약간 기울여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손목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을 듯하지만 사용하면서 추이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mx master

두가지 마우스 모두 덩치가 큰 축에 속하므로 게임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해 보이지만 업무용 또는 유사한 환경에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모두 초기 사용은 매우 흡족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다음의 몇가지 항목에 대하여 각 마우스를 비교하며 장단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기

마우스 아래 면적은 mx master 마우스가 더 넓습니다. 하지만 어고노믹 마우스가 높이가 좀 더 높습니다.

  • 어고노믹 마우스: 74.9mm (가로) x 98.2mm (세로)
  • mx master: 85.7mm (가로) x 126mm (세로) 마우스 크기 비교

무게

어고노믹 마우스가 조금 약 10g정도 더 무겁지만 실제 사용느낌은 mx master가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마우스 파지 방법의 차이에 기인 할수도 있겠습니다.

  • 어고노믹 마우스: 155g
  • mx master: 145g

배터리

어고노믹 마우스는 건전지를 사용하고 mx master는 내장 배터리를 이용하여 충전 후 사용하게 됩니다. 사용시간은 어고노믹 마우스는 약 일일 8시간 정도 사용하고 약 한달 후에 교체하였으며 mx master는 4일 마다 충전하여 사용합니다. 충전시간은 약 10분정도 소요됩니다.

  • 어고노믹 마우스: 건전지 AA사이즈 2개
  • mx master: 내장 배터리

무선 연결

무선연결은 mx master는 유니파잉 무선 연결 및 블루투스를 모두 지원합니다. 특히 3개의 기기를 페이링하고 밑면의 기기 전환 스위치를 통하여 연결 대상 기기를 변경 할 수 있습니다.

  • 어고노믹 마우스: 2.4GHz 무선 연결
  • mx master: 블루투스 또는 유니파잉 무선연결 아래면

총평

mx master는 무게감이 더 있어서 장시간 사용시에 어고노믹 마우스보다 더 피로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멀티 페어링의 장점 때문에 현재 주력으로 사용중입니다. 손목에 통증이 다시 오면 어고노믹으로 전환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배터리 충전이 그다지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서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편리합니다.

두 마우스 모두 다양한 버튼과 부가기능을 제공하지만 클릭감이나 편의성은 mx master가 조금 더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