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라이더 530 / 330을 이용한 등산 네비게이션 활용
브라이튼 라이더 530은 트랙 따라가기 기능이 있습니다. 사전에 gpx의 지도 경로를 브라이튼 기기에 입력하면 해당 경로를 따라가는 간이 네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기존의 자동차용 네비게이션에 비교해서는 매우 떨어지는 기능이지만 자신이 경로상에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경로를 잘 따라가고 있는지, 경로를 벗어났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등산시 간단한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의 네비게이션을 등산시 계속 켜놓고 다닐 수는 없기 때문에 휴대폰 대신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산로 gpx 파일
먼저 등산할 경로 gpx 파일이 필요합니다. 인터넷상의 각종 블로그나 홈페이지등을 통해서 원하는 경로 gpx파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원하는 새로운 등산 경로를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https://www.bikemap.net 웹사이트로 이동을 해봅니다. 해당 사이트는 자전거용 경로를 생성하는 것을 도와주는 사이트입니다. 하지만 등산로도 생성할 수 있습니다. 구글계정이나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하여 회원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한 후에 로그인을 하면 상단에 "New Route"라는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해당 메뉴를 클릭하여 "Start with blank route" 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화면에 지도가 나타납니다. 우측 상단위치에 보면 "Relief Map"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해당 메뉴를 클릭합니다. 여러가지 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OpenStreeMap을 선택합니다.
북한산에서 정릉에서 출발하여 우의동으로 내려오는 경로를 만든후에 해당 경로를 다음과 같이 저장합니다.
경로가 저장되면 해당 경로의 데이터를 요약해서 보여주는 페이지로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이 페이지의 하단에 보면 GPX 다운로드 받는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gpx 파일을 브라이튼을 usb로 컴퓨터에 연결한 후에 ExtraFiles 폴더에 저장합니다.
브라이튼에서 Follow Track 메뉴에 다운로드 받은 등산 경로가 보입니다. 해당 경로를 선택하고 ok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경로가 나타납니다. 해당 화면에서는 방향과 속도가 함께 나타납니다. 교차로나 꺽이는 부분에서는 자동으로 줌인되어 경로가 크게 나타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