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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성북동 금왕 돈까스 - 큼직한 돈가스 두덩어리

by woody.choi 2026.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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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돈까스하면 떠오르는 두군데 식당이 있습니다. 남산 돈까스와 금왕 돈까스입니다. 물론 왕돈까스로 유명한 다른 집들도 많아요. 

이번에는 성북동 나들이면 금왕 돈까스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https://naver.me/xCB7IDmZ 또는https://place.map.kakao.com/8238823

 

금왕돈까스 본점

서울 성북구 성북로 138

place.map.kakao.com

앞마당에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만차 상태입니다. 일요일 11시 30분 경이였습니다. 만차되면 바로옆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하는데 여기도 만차였습니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이 입장했지만 나올무렵에는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테이블에 앉자마자 주문을 받으시고 스프를 가져다 주십니다. 맛은 경양식 맛 스프입니다. 일반적으로 익숙하신 그맛이에요.

금왕 돈까스 스프

금왕 돈까스는 1987년에 개업해서 30년이 넘은 식당입니다. 기사식당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8-90년대 성북동은 도심에 가까우면서도 주차할 공간이 넉넉해서 택시 기사분들이 애용했다고 합니다.

돈까스는 경양식 스타일이에요. 망치질 해서 얇게 펴서 튀겨낸 것입니다. 특징으로는 풋고추와 쌈장을 주세요. 좀 생뚱맞기는 한데, 돈까스를 먹다보니 이해되었습니다. 돈가스 양이 많고 튀긴 것이니 맛있더라고 좀 먹다보면 느끼해지기 마련이고 이때 풋고추와 쌈장으로 느끼함을 누를 수 있었거든요. 깍뚜기도 느끼함을 잡는데 한 몫합니다.

스프는 약간의 후추를 쳐야 제맛이 납니다.

후추

적게 드시는 분들은 돈까스 두덩리중 한 덩어리는 썰지 마시고 옆에 남겨두세요. 먹다가 질리면 싸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소스는 전형적인 돈까스 소스에요. 튀김옷은 바삭은 한데 바삭을 넘어서 약간의 딱딱함이라고 할까요. 한참 먹다보면 입안이 살짝 쓸려서 아릴 정도에요. 양배추는 잘 썰려서 마요네스 소스가 함께 나오고 마카로니, 완두콩등이 함께 합니다. 

아참 안심이 제일 맛있다고 해서 안심으로 시켰어요. 함박은 약간 호불호가 많더라구요 (고무질감이라는 평이 좀 보였습니다). 

먹고 난후 일주일 지난 시점에서 블로그 올리는데 기억속에는 남산이 좀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물로 매장내부 환경은 금왕 돈까스가 더 넓고 쾌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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