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자유여행 준비
오사카 여행 준비
평소에 일본 여행을 한 번 다녀 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일상사에 치여 차일피일 미루다가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일단 비행기 표부터 끊으면 여행이 시작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결심을 하게되었습니다.
비행기표 싸게 예매하기
비행기 티켓을 싸게 끊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보통은 항공사의 얼리버드 이벤트가 많이 쌉니다. 일정이 근접했을때에는 항공사 또는 여행사에서 알아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지 여행사에서 티켓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미국 디트로이트 경유 티켓도 미국의 여행사를 통하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일정을 정하였습니다. 일요일이나 평일 출발하여 주말을 제외한 날짜에 귀국하도록 일정을 정합니다. 아무대로 주말에는 비행기 티켓과 숙박비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결정된 일정을 바탕으로 비행기 티켓을 검색하였습니다. SkyScanner 를 통해 일단 시세를 검색해보았습니다. 2박 3일을 계획하였으므로 출발시간이 빠르고 귀국시간은 가급적이면 늦게 도착하는 조건에 맞는 최저가 항공편을 선택하여 예매를 시작합니다. 가장 가격이 싸고 조건에 맞는 항공편의 예약을 선택하니 노란풍선 여행사로 연결됩니다. 항공사로 연결되는 줄 알았는데 의외입니다. 혹시나 해서 제주항공 웹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가격이 동일합니다. 그래서 여행사 예매를 중지하고 제주항공 웹사이트에서 구매하려는 순간에 우연하게도 국민카드 이벤트 문자 메시지를 수신합니다. 국민카드 이벤트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하면 5% off된다고 합니다. 결국 최종 비행기 티켓은 국민카드 여행 웹사이트 에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호텔 예매하기
처음에는 hotels.com 또는 expedia에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너무 많은 숙박업소가 나와서 일단 검색을 포기합니다. 어떻게 호텔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여러 블로그에서 경험담들도 읽어보았습니다. 결론은 “호텔은 여행 경로의 중심지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것이 조금더 싸고 먼 호텔보다는 좋을 것이다” 입니다. 여행의 동선의 한가운데 있으며 시내쪽에 위치하면 약간의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결국은 먼곳의 호텔을 다니기 위해 교통비와 시간을 더 사용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결론입니다.
닛폰바시역 근처에 선루트 호텔로 결정하고 다시 hotels.com을 통하여 숙박 예약을 했습니다. 호텔 예약을 직접하는 것과 hotels.com을 통했을 때의 가격차이를 확인해았어야 했는데 미처 그 생각을 못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호텔로 직접 예약을 하면 더욱 저렴할 수 도 있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연락을 해서 가격비교를 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여행지 결정하기
블로그 글들에서 교통 패스에 대한 언급을 접하고 교통패스를 알아보던중에 먼저 여행지를 결정한 후에 패스들을 알아보는 것이 순서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간단하게 여행일정과 여행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수정하기로 합니다.
- 1일차: 오사카 시내
- 2일차: 교토
- 3일차: 오사카 시내
큰일정은 잡혀졌습니다. 필요한 교통패스를 정리해봅니다.
교통패스
공항철도/오사카 주유패스/오사카 원데이패스는 다음이나 네이버 쇼핑에서 라피트라고 검색하시면 옥션/지마켓/기타 쇼핑몰들이 나옵니다. 주로 모두/하나 투어 같은 여행사들이 취급합니다. 하나의 구매처에서 구매하면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공항철도: 간사히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진입할 수 있는 티켓이 필요합니다. 라피트 특급과 일반 전철 두가지가 있습니다. 라피트 특급은 좌석이 지정되고 일반은 우리나라의 일반 전철과 동일합니다. 한국에서 미리 교환권을 구매하여 간사히 공항에서 실제 좌석티켓으로 교환하면 됩니다.
- 라피트 특급의 자세한 정보는 오사카 라피트 홈페이지를 검색하세요
- 오사카 주유패스: 대부분의 오사카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동안의 지하철/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원데이 패스: 하루동안 오사카 시내의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한큐 전철 원데이 패스:
- 교토 버스 원데이 패스: 한국에서 구매 불가능합니다. 교토 가와라마치 한큐 지하철역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